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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 김한민 감독

by 블록지기 2022. 9. 14.

영화추천 / 한국영화 - 명량 

 

2014년 김한민 감독의 실제 두 번째 고전 영화 '명량'을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번외적으로 실제 김한민 감독을 정상에 올려놓고 , 부자로 만들어준 영화나 다름이 없습니다. 

2022년 현재까지 영과 관객수 1위이며 아직까지 이 기록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까기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연 배우들도 그만큼 탄탄했는데요 

최민식, 류승용, 조진웅이 함께 열연하면서 그 진가를 더하게 됩니다. 

명량

1.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2014년 개봉된 영화로 앞에 포스트에서 말한 바와 같이 국내 1위의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봉한 지 8년이 되고 있는데도 그 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는 정말 불멸의 이순신 장군 이야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이순신이 옥사에 갇혀 고문을 받는 것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왜군의 전라도를 점령하게 되고, 한양 근처까지 압박하면서 잡혀있던 이순신을 풀어줘야 한다는 여론에 옥사에 갇혀있던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재 임명되어 풀려나게 됩니다. 이후 수군장들의 회의가 열리고 왜군들의 어마어마한 수에 밀려 승산이 없는 전쟁이라 주장하는 반면 이순신의 부하였던 안위가 이를 반대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은 그들의 의견을 들으며 고뇌하고, 군사들은 질 수 밖에 없는 전쟁을 한다는 말에 동요하게 됩니다. 

이순신은 권율장군에게 조금의 수군을 지원해 주면 왜군을 반드시 막을 수 있다고 확언하여 부탁하지만, 권율 장군은 이를 냉정하게 거절합니다. 결국 이순신은 자신의 휘하에 군인들과 주변의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거북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비슷한 시기 일본의 해군들에게 도요토미 히데요가 보낸 구루시마 미치후사가 합류하게 됩니다. 본래 해적이었던 구루시마는 누구보다 잔인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순신은 전쟁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탈영병을 잡아, 패배할꺼라 불안해하는 병사들의 본보기로 탈영병의 목을 직접 베어버리는 등 사기를 다시 잡으려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순신 장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숨을 거둔 병사들의 환상을 보게 되고, 이순신은 흰옷에 머리를 풀어헤치고 미친듯한 표정으로 술을 들고 걸어 다니게 됩니다. 그 수간을 노칠세라 자객이 이순신의 목을 치려 하지만 도리어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어렵게 만들어 놓았던 거북선이 불타게 되고 , 그 모습을 본 이순신은 정신이 돌아오지만 절규를 하게 됩니다. 

이순신의 절규를 뒤로하고 왜군은 대도무문이라는 글을 대장선에 매달고, 전투 전날 왜군의 함성소리가 조선군이 있는 바닷가까지 들려오게 됩니다. 

이순신의 병사들은 다시 두려워하게 되고, 죽을 싸움이라고 수군대기 시작합니다. 

장군들은 다시 이순신에게 육군과 합류하기를 권하지만 이순신은 이들을 모두 불러내여 자신의 막사를 불로 태우고 자신을 믿을 것을 강조합니다. 

이후 이순신은 왜군의 전력을 파악하고 명량의 물 흐름도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이순신은 어머니의 위패에 절을 하고 13척의 배를 이끌고 드디어 전장으로 나섭니다. 

구루시마는 당포해전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형의 위패를 태운 배를 타고 적진으로 진군을 명하게 됩니다. 

이순신은 가장 앞장서서 적을 포격하고, 적의 후방에 지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무찌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순신이 타고 있던 대장선이 더이상 지탱하기가 힘들어 지자 닻을 끊고 해류의 힘을 이용해 해류의 영향이 덜한 작은 섬 근처로 배를 옮길 것을 명하게 됩니다. 

 

이후 구루시마는 기회가 온것이라 생각되어 대장선에 배를 붙일 것을 명령하게 됩니다.

두 대장선은 서로 붙어서 물에 휩쓸리게 되고, 그 뒤로 서너 척의 배가 주변을 둘러싸게 되고 왜군 병사들과 함께 백병전이 시작됩니다. 이때  배가 포위되자 이순신은 포를 한데 모아 터트리라는 명령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승리를 거머쥐게 됩니다. 이를 바라보던 왜군의 배들은 이순신에게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전세는 바로 역전하게 됩니다. 

이후 회오리 속에 두개의 배가 휘말리게 되고 구루시마는 적진의 대장선에 올라 싸움을 시작하지만 결국 목이 잘려 죽고 맙니다. 회오리에 휘말리게 된 대장선은 어렵게 백성들의 도움을 바다 겨우 탈출하게 되고, 이후 거북선 형상의 배를 보고는 왜군 배는 퇴각을 명령하게 됩니다. 

이로써 명량응 끝을 맺게 됩니다. 

 

2. 영화 감상평

이 영화에 역사적 사실이 얼마나 고증되어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지만 이를 보면서 다시 한번 명량대첩의 대단한 전술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실감 나게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힘이 없는 국가를 위해 백성들이 힘들어하고 이 또한 이순신의 아픔으로 표현해 내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명량 해협에서 13척으로 130척 이상의 배를 격파하였다는 사실을 화면상으로 보니 더욱 스릴과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순신 단순히 왜적과 싸운 바다의 장군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눈으로 보는 화면상의 전쟁 내용은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 낸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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