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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 항공테러 사건에 초유의 재난영화

by 블록지기 2022. 9. 12.

영화추천/ 주말영화추천 - 비상선언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만든 것인데 어쩌다 보니 이야기를 자꾸 늦게 올리게 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지금 #쿠팡플레이에 오픈되어있는 영화 ' 비상선언'입니다. 

비상선언이라는 게 원래 항공기에 연료 부족 등의 사유로 운행이 어려워질 경우 '비상선언'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어떤 공항에 관계없이 제일 처음으로 착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저도 몰랐는데 영화 초입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 두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이 영화는 2022년 8월에 개봉한 영화이고, 205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던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케일과 같이 캐스팅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놈놈놈으로도 한번 입을 맞춰본적있던 두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 그리고 세계적인 여배우 전도연, 2019년 열혈사제로 연기대상을 받은 김남길, 그리고 제아의 임시완까지 빵빵한 캐스팅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1. 영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공항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해드렸던 '비상선언'이라는 뜻을 설명하게 됩니다. 

시끄러운 공항 원기장과 현수(김남길)는 출국 준비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공항의 한편에 티켓팅을 하려고 서 있는 진석(임시완)은 마치 고속버스를 예약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항공사 직원에게 질문을 합니다. "여기 사람들이 많이 타는 비행기가 뭐예요?" 당황한 직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질문을 합니다. "여름이니까 휴양지, 휴양지 많이 가려나?" 이상한 질문에 항공사 직원은 목적지가 어디냐 되묻습니다. 

하지만 또 알랑곳 하지 않는 진석은 항공 스케줄표를 보며 저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타는 비행기인지, 총 몇 명이 타는지 등 이상한 질문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상함을 느낀 항공사 직원이 알려줄 수 없다고 하자 화를 내며 자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 시간 구인호(송강호)는 아내의 하와이 여행 사실을 집을 나서는 딸과 곰국을 보며 알게 됩니다. 

다시 공항으로 화면은 이동되고 박재혁(이병헌)과 딸 수민(김보민)은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짐을 맡기려 줄을 서고 있습니다.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는 수민이는 꽉 막힌 여자 화장실을 뒤로하고 여유로운 남자화장실로 향하게 됩니다. 

남자 화장실 한편에서 류진석(임시완)이 자신의 겨드랑이에 상처를 내서 무언가를 집어넣고는 다시 꿰매고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세면대에서 상처부위를 확인하는 모습을 우연히 수민이가 보게 됩니다. 

이를 눈치챈 진석은 수민이를 데리러 온 박재혁의 뒤를 따라갑니다. 

궁금한 것이 많다는 표정의 류진석은 박재혁에게 왜 아이의 엄마가 없는지, 어디로 가는 것인지를 묻지만 이상함을 느낀 박재혁은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피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진석의 눈에 가방에 걸린 도착지의 표시를 확인하게 되고 '하와이'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두 부녀를 따라 비행기에 올라타게 됩니다.

 

같은 시간 구인호(송강호)는 경찰서로 출근하게 되고 이상한 신고 전화라고 짜증 내는 동료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비행기를 테러하겠다고 예고한 범인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민인 거 같다는 신고였는데, 부인이 여행을 간다고 해서 일까요? 이상한 느낌에 그 집을 찾아 나섭니다. 

집에는 들어서면서부터 이상한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하는 것을 알았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인호는 집안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그러다 이상한 물 채가 보이고 이내 그것이 부패한 시체임을 알게 됩니다. 

지원 신청을 하게 되고 , 과학 수사대까지 나타나 집안을 수사하던 중 류진석이 생화학 실험을 한 것을 알게 됩니다. 

류진석은 급성으로 옮길 수 있는 바이러스를 집 내에서 계속적으로 실험을 해왔고, 이를 남겨놓은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하게 됩니다. 급하게 류진석을 출국정지를 내리지만 이미 류진석이 탄 비행기를 하와이를 향해 이륙한 후였습니다.

 

류진석과 이상하게 자주 부딪히게 되는 수민이는 이번에서 류진석에게 비행기 안에 모두를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수민이는 이를 박재혁에게 알리고, 박재혁은 동영상에 나온 테러 예고의 주인공이 류진 석임을 기내 사무장에게 알립니다. 하지만 이미 류진석의 테러는 화장실에 뿌려놓은 바이러스로 시작이 되고 있었습니다. 

최초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고, 결국 기장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게 됩니다. 

 

미국의 공항 아무 곳이나 착륙을 하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게 되고, 일본 역시 이를 거부하게 됩니다. 

과연 우리의 비행기는 어디로 가야 하며, 안에 있는 승객들의 목숨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감상평

국내 재난영화들이 정말 할리우드급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비행기의 기장이 죽음을 맞이 하게 되고 , 갑지가 급하강을 할 때의 모습은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실감 났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항공기의 이륙 착률 모습들 모두 너무 실감 나게 나타내 주어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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