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추천, 영화 겟스마트 - 편안하게 보는 코믹영화

by 블록지기 2022. 10. 15.

영화 추천 / 영화 겟 스마트

#코믹영화추천 #영화추천 #휴일영화 #외국영화

 

가끔 머리를 식히는 영화를 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딱 보기 좋은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영화 포스터가 너무 웃겨 보게된 영화 겟 스마트 입니다. 

 

1. 영화 감독에 대하여 

 

이 영화는  2008년 시터시걸감독의 영화로 코믹영화로 제가 아주 어릴적 유명했던 총알탄 사나이 3를 제작으로 감독 데뷔를한 감독이라네요. 그래서 그런가 스타일이 총알탄 사나이와 조금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어쨋든 그의 그런 유쾌한 면이 이 영화에도 잘 스며들었던거 같습니다. 

 

 

2. 겟 스마트 영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작는 만원경으로 주변의 사람들을 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가까운 곳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중국, 이란, 심지어 북한까지 장면장면에 여러나라의 말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알람시계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알람시계 옆에는 오늘은 요원발표날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가 집안을 왔다 갔다 할때마다 다른 나라들의 장면과 겹치고 드디어 그가 여러개의 파일을 들고 길을 나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그 파일들을 들고 향한곳은 예전 스파이들의 용품을 안내하는 작은 박물관입니다. 그가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곳에 철문이 몇겹으로 되어있는 스파이 본부가 나오게됩니다.

그가 바로 영화의 주인공 맥스 입니다. 맥스는 스파이 본부로 들어가는 길에서 조차 코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하 깊은 곳은 바로 맥스가 다니는 첩보국 '컨트롤'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현장 요원이 되고 싶어 요원시험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동료들은 맥스가 절대 요원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맥스는 자신은 괜찮은 현장 요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요원들과 훈련은 끝마치던 찰나 국장이 맥스를 불러 요원에 합격했다고 말해줍니다. 당여히 그럴것이라 믿었다며 맥스는 좋아하지만 국장은 뛰어난 분석가인 맥스를 현장에 보낼 수 없다며 승격을 취소합니다. 이에 실망한 맥스는 기분전환으로 산책을 한 후 본부로 돌아오게됩니다. 하지만 어쩐지 본부의 모습이 이상합니다.    

본부 전체가 '카오스'라는 조직에게 공격당했고, 요원 대부분의 신상이 폭로되어 버리고 맙니다.

어쩔수 없이 컨트롤은 성형으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에이전트 99(앤 해서웨이)와 새로운 에이전트86(스티브커렐)이 된 맥스를 함께 카오스를 잡기 위한 임무에 투입시킵니다. 둘은 부부인척 비행기에 올라타게 되고, 비행기안에서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에이전트 99의 편견이라며 맥스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다 맥스는 구두 밑창에 껌을 발견하고 그 껌을 떼기위해 성냥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주변의 한 승객이 껌폭탄이라며 소리를 지르게 되고 기내 경찰이라는 사람이 맥스의 손을 묶어 맨 앞자리로 옮겨앉힙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에이전트99는 조심스럽게 다가와 임무상 내려야 하는 곳이라고 알려줍니다. 손을 묶은 채로 화장실에 들어간 맥스는 요원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내부요원들에게 선물로 받은 특수 만능칼을 꺼냅니다. 만능칼을 이용하여 손을 묶고있는 케이블타이를 빼려고 작은 화살을 쏘게됩니다. 하지만 몇발을 쏴도 주변에 쇠에 팅겨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을 참아내며 마지막 한발을 쏘게됩니다. 다행히 손에 쏜 화살이 케이블 타이를 맞추며 천장을 향해 가게되었고, 그의 손은 자유로워집니다. 

하지만, 화살이 쏜 천장에는 특수 장치가 되어있어 화장실 바닥이 뚤리면서 급하강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미처 거울 안에 낙하산을 매지도 못한채 그대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걸 모르는 에이전트99는 하강표시를 보고 자신도 하강 하기위해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거울뒤에 준비되어있던 2개의 낙하산이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  맥스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녀가 급히 그를 따라 하강하여 맥스를 잡게됩니다. 

한편 비행기 안에서 만났던 나쁜사람이 그들을 따라 하강하게되었고 하늘에서 격투를 벌이게됩니다. 

에이전트 99가 나쁜사람의 낙하산을 찢어 버리고, 다시 맥스에게 돌아오지만 그 나쁜사람이 두 사람을 잡고 같이 떨어지게됩니다. 아무리 때려도 붙어 있는 남자를 중간에 에이전트99가 키스를 하면서 떨어뜨리게 되며 두사람은 살아남게됩니다. 

두 사람의 작전이 처음부터 삐그덕 거리자 에이전트 99는 현장 경험이 없는 맥스를 무시하고 맥스는 그런 에이전트99에게 신종 무기와 지식으로 그녀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이 떨어지곳 가까이에 한 레스토랑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러시아인들이 하는 말을 전해 들은 맥스는 그들의 뒤를 따라 카오스의 일원인 크르스티치가 있는 곳을 알게됩니다.  두사람은 그곳에  파티원으로 참석을 하게되고, 크르스티치가 에이전트99를 보고 직접 다가와 함깨 춤을 추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에이전트99를 질투한 맥스는 다른 여자와 춤을 추며 에이전트 99를 춤으로라도 이기려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경쟁은 계속되다 결국 에이전트99를 춤으로 이긴 맥스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맥스를 따라 에이전트99도 함게 사라지고 두사람은 크르스티치의 사무실을 찾아 컴퓨터를 해킹하고 컴퓨터 안에서 모스크바의 핵무기 공장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모스크바에 있는 공자을 찾게 되고, 내부를 조사하던 중 정체가 탄로나면서 총격전을 하게됩니다. 총격전에서 살아난 두 사람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되는데 실제 총격전이 있었던 곳에 핵폭탄의 증거가 없다며 그곳의 정리를 맡은 에이전트23은 맥스를 이중스파이로 의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의심받은 맥스는 구금되어 버리고, 구금된 곳에서 듣고 있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암호를 해석하여 폭탄이 설치되어있는 디즈니공연장을 알게 됩니다. 

과연 우리의 맥스는 의심하고 있는 동료들을 뒤로하고 시민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하신다면 그 재미가 더해 질 것입니다. 

 

3. 영화를 보고나서 

오랫만에 피식 웃게된 영화를 본거같습니다. 가볍게 그리고 가족끼리 보기에 무리없게 본 코믹영화란 생각이 듭니다. 

마치 옛날에 봤던 총알탄 사나이와 같은 느낌도 들고 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미스터 빈의 모습도 생각이 납니다. 무료한 일상 잠시 생각없이 즐거운 영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