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 크리스마스영화 - 크리스마스 연대기
오늘도 역시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준비해봤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영화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도 넷플릭스에서 소개된 바 있는 '크리스마스 연대기'입니다.
이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1편부터 3편까지 속편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특별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오늘은 2,3편은 제외하고 우선 1편의 이야기만 해볼까 합니다.
영화에 따라 속편이 재미없는 이야기도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봤을 때는 이 영화는 속편으로 갈수록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처음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산타를 믿지 않는 친구들이나 , 산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 영화 줄거리
아빠를 잃은 케이트 가족은 크리스마스에도 바쁜 간호사 엄마를 대신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밉니다.
여동생 케이트는 산타가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이제 사춘기를 맞이한 오빠는 산타는 절대 없다며 믿지 않습니다
그러다 케이트와 오빠 테디는 산타를 촬영해 보기로 합니다. 테디는 없다는 증거로 케이트는 있다는 증거로 삼기 위해서 작전을 짭니다. 산타를 위한 음료와 쿠키를 준비해놓고 한쪽 구석에서 카메라로 촬영을 합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촬영이었을까요? 여동생 케이트는 붕붕 혼자 떠 있는 산타 썰매에 올라타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오빠 테디도 함께 올라타게 되죠
뒷자리에 앉아 몰래 산타를 촬영하는 도중 하늘에 있다는 사실을 안 케이트가 소리를 지르게 되고 때문에 놀란 사슴들이 경로를 이탈하게 되고 썰매는 급 하강하여 바닥에 떨어져 부서지고 맙니다.
설상가상 산타의 마법모자도 함께 떨어지는 바람에 산타는 마법을 부릴 수도 없게 되죠
뉴욕시내 한복판에 떨어진 산타는 아이들과 함께 썰매와 사슴들을 찾으러 다닙니다.
산타는 가장 가까운 곳의 과거 착한 아이였던 어른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어른이 된 착한 아이들은 처음에 산타의 말을 믿지 못하고, 미친 사람 취급을 하게 되지만, 자신만 알고 있던 비밀들이나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게 됨으로써 산타를 믿게 되죠
하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던 썰매와 사슴 찾기는 크리스마스이브가 끝나가는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갈 때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케이트의 노력으로 산타와 설매를 찾게 되고, 세 사람은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 모든 선물을 함께 돌리게 되죠
여기서 특이한 부분은 생각지도 못한 산타 스타일이라는 겁니다.
산타로 와일드한 커트 러셀이 나오는 것도 신기했지만, 노래를 부르는 산타나 와일드하게 차를 모는 산타의 모습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모습이었기에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산타의 모습도 즐겁지만 함께 나오는 난쟁이들의 모습 또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게 나와서 눈길을 끕니다.
난쟁이들을 영화 중간중간에 케이트를 도와 산타의 썰매를 수리하고, 선물 찾는 것을 돕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산타는 굴뚝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선물은 나눠준다고 알고 있지만 비행기가 다니는 현실에서는 어떻게 산타가 선물을 나눠주게 되는지 여러분은 알고 계시나요?
여기 '크리스마스 연대기'의 커트 러셀 산타는 무한 마법의 힘으로 수백 곳의 집을 드나들며 크리스마스날이 밝기 전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남기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에 이 난쟁이들도 함께 선물을 돌리게 되는데요. 그 장면이 얼마나 귀여운지 몇 번이고 봐도 웃음이 나는 장면이 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영화 감상평
역시 이영화도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아이들의 우울한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믿지 못하는 오빠 태디와 산타를 믿는 케이트와의 화해와 사랑을 담았죠. 응당 크리스마스 영화가 해피앤딩이듯 이 영화도 해피앤딩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아이들의 감정과 슬픔, 갈등을 잘 표현하고 있고, 이후 이런 갈등들이 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스토리에 잘 입혀졌다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1편으로 시작으로 2편, 3편이 더 만들어지게 될 정도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고, 가족들이 함께 봐도 전혀 유치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영화이기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