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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록

영화 / 검사외전 - 검사와 사기꾼의 합작품

by 블록지기 2022. 10. 20.

영화 추천 / 검사외전 - 검사와 사기꾼의 통쾌한 복수극
#황정민 #강동원 #통쾌한복수 #정치영화 #검사영화

억울한 누명을 쓰게된 검사


영화의 시작은 한 철새도래지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곳에선 철새들의 보금자리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그들과 반대편에서 토지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이 맞서고 있습니다. 한치원은 조폭들이 시키는대로 환경운동가들이 입고 있는 조끼를 입고, 강목을 들고 현장에 투입되게 됩니다. 순간 이들을 막던 전경들과 몸싸움이 시작되고 한치원과 함께 투입되었던 한명이 전경의 머리를 치어 죽이면서 사태가 더욱 심각하게 진행됩니다. 한치원은 그런 몸싸움을 피해 도망쳐 나오면서 그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사라집니다.

전경의 죽는 이 사건을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맞게 됩니다. 변재욱은 욱하는 성격을 가진 강성적 검사로 다혈질이지만 정의로운 검사로 나오게 됩니다. 변재욱은 전경을 죽인 피해자를 구속하고 심문하던 중 폭력을 사용하게 되고, 피해자의 상의를 벗기면서 문신을 확인하고 조폭과 관련되어 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러나 다음날 신문을 받던 이진석(박종환)은 갑자기 쓰러져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 죽음에 변재욱은 용의선상에 오르게되고, 선배검사 우종길의 권유로 정담방위라 주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재판에서 15년 구형을 받게 되면서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감옥의 9번방 영감님


그렇게 감옥살이를 하게된 변재욱은 감옥에 자신이 처넣었던 죄수들에게 질타와 구타를 당하기 시작하기도하고, 교도소 직업 훈련을 하면서 손을 다치는 등 여러가지 고난을 겪게됩니다.
억울한 마음에 여러차례 재심청구를 해보지만 번번히 중간에서 거절당하거나 보내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도소 간부 하나가 부동산 관련하여 경험이 많은 죄수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인 즉 자신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서 현재 난감한 상황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죄수를 찾지 못하고 있던차 변재욱은 자신이 검사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들을 돕게됩니다. 그렇게 변재욱은 자신의 지식으로 법조계의 노하우를 간부들의 사적인 상황들을 도와주게되고, 점점 인정을 받으며 9번반 영감님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됩니다. 그렇게 5년이 시간이 흐르고 교도소의 흐름은 변재욱의 기준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교도소 간부들에게는 신뢰를 얻고, 죄수들에게는 형량은 감면해주는 방법을 알려주어 존경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치원이 이 교도소로 잡혀오게됩니다.
유학생인척 어설픈 영어를 쓰면서 여자들을 속여왔던 한치원은 교도소의 9번방 영감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흘려버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변재욱은 교도소장의 일을 잘 해결해주고 답례로 담배 몇보루를 신문지에 담아 받게 됩니다. 이 담배는 교도소 전원이 식당에서 같이 피울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주어지게 되어 모두들 식당 안에서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그 속에 늦게들어온 한치원이 들어오면서 TV에 나오는 철새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순간 그 철새이야기를 했던 이진석을 떠올리던 변재욱은 한치원을 몰아 붙이며 그 이야기를 누구에게 들었는지를 묻게 됩니다. 자신은 그냥 아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며 그자리를 떠나는 한치원은 변호사 상담 시간에 변재욱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유죄를 인정하라는 국선변호사와 달리 변재욱은 무죄로 출소 시켜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한치원을 설득합니다.
결국 한치원은 출소되기 전까지 변재욱을 도와 주기로하며, 변재욱이 시키는 미션들을 하나하나 이행하게 됩니다.

복수는 이제부터다


변재욱은 자신의 미션을 잘 따라주는 한치원에게 머리도 좋고 인물도 좋은 놈이 왜 이런짓을 하냐며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한치원에게도 사정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여 이번에 출소하고 자신의 일만 도와주면 나가서 착하게 살라는 이야기를 건냅니다. 며칠 후 한치원은 변재욱의 도움으로 무죄판정을 받아 출소하게됩니다.
하지만 출소 하자 마자 변심하여 변재욱의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다시 여자를 속이고 다니는 사기꾼으로 돌변한 한치원은 여자와 함께 차를 운전하고 가던 어느날 낮선 이들에게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은 변재욱이 보낸 사람들이었고, 변재욱의 약점을 가지고 있으니 시킨일이나 하라는 명령을 전달하러 온 사람들이 었습니다. 변재욱은 감옥에 있지만 밖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한치원에게 알려준 것입니다. 이후 한치원은 변재욱의 명령대로 증거와 증인을 만들기 위해 작전에 들어갑니다. 그의 사기꾼기질을 발휘해 검사도되었다가, 서울대 생이 되었다가 하면서 착실히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던 중 검사를 사칭했던 죄로 양민우검사에게 끌러가게 됩니다. 이게 다시 검사 취조실에 잡혀있는 상황 순간 한치원은 재치를 발휘하여 이 검사를 자신으 편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재심을 다시 열리게 되고, 본인의 변론은 스스로 하기로한 변재욱은 감옥에서 칼을 맞아 쓰러지게 됩니다.
과연 이들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결과는 영화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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