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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투어리스트 -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의 만남

by 블록지기 2022. 10. 19.

영화 추천 /투어리스트 - 조니 뎁과 안질 레나 졸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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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10년이나 된 영화로 영화 속 조금 더 젊은 조니 뎁과 졸리 언니를 만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영과는 2005년에 개봉했던 '안소니 짐머'를 리메이크 한 영화입니다. 2005년 작품도 한번 비교하면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화는 반전과 스릴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영화 줄거리 

그녀를 쫒아라!

 

영화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시작이 됩니다. 영화 속에서 누군가를 감시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한 차량 안으로 경찰처럼 보이는 사람이 커피를 들고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프랑스 경찰입니다. 

감시하는 내내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보고를 하고 있는데,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아하게 입은 그녀는 바로 엘리제 (안젤리나졸리), 그들이 쫒고 있는 것은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 알렉산더를 쫒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첫 장면에 문을 열고 나오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은 정말 우아함 그 자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몸짓 하나하나 매혹적인 영화 속 엘리제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리제는 자신을 감지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 여유롭게 걸어 가까운 찻집에 들어섭니다.

찻집에 들어선 그녀를 수십 명의 사람이 감시하고 있고, 이 모습을 국제금융수사요원이 사무실에서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갑자기 편지한 장을 전해주는 우편배달부, 무언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경찰들은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준 우편배달부를 검거합니다. 한편 편지를 집어 든 엘리제는 그 편지가 알렉산더에게 온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편지에는 엘리제 주변에 경찰들이 너무 많으니 그들을 따돌리기 위해 열차를 타고 그곳에서 나와 비슷한 남성을 찾아서 혼선을 주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엘리제는 다 읽은 편지를 마시던 찻잔 불에 태우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녀의 돌발 행동과 불에 타는 편지로 경찰들은 정신없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런 그들의 행동을 살피며 교묘히 딸 돌리는 엘리제는 보통내기가 아닌듯합니다 

그렇게 그들을 따돌리고 알렉산더의 말대로 해당 시간대 기차에 올라탄 엘리제는 기차 칸칸을 다니며 알렉산더와 비슷한 남성을 물색하게 됩니다. 다른 남자들은 엘리제가 기차 사이를 오곡 갈 때마다 쳐다보는 반면 프랭크(조니댑)은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엘리제는 비어있는 그의 앞자리에 자연스럽게 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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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만난 작은 인연

아름다운 엘리제를 보고 당황한 프랭크는 책을 덮고 인사를 나눕니다. 

서로 약간의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던 중 엘리제가 그에게 자신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말하라며 도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또다시 당황한 프랭크가 저녁을 같이 먹겠냐고 묻고, 둘은 기차에서 함께 저녁을 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잠복경찰들은 자신들의 사진을 찍는 척하며 그들을 찍게 됩니다. 

실은 경찰들은 알렉산더의 얼굴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가 만나는 남자가 알렉산더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둘의 목적지 이탈리아 베니스에 도착하게 되고, 그들을 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따로 기차역을 나온 두 사람은 다시 기차역 밖 베니스의 수중 택시를 타는 정류장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정류장에 서 있던 프랭크를 본 졸리는 그에게 같이 가자며 제안하게 됩니다. 그녀의 묘한 매력이 이미 빠진 프랭크는 

그녀를 따라나서게 됩니다. 둘이 도착한 호텔은 꽤 고급 호텔이었고, 둘은 부부라 속여 스위트 룸에 묶게 됩니다. 

알렉산더가 미리 준비한 그녀의 방이었고, 호텔 내부 옷장에도 그가 준비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옷가지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얼떨결에 그녀를 따라 방까지 들어오게 된 프랭크는 저녁식사도 함께하게 되고, 술도 한잔씩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엘리제는 일부러 발코니로 나가 있다가 다가오는 프랭크에게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녀를 감시하고 있던 형사들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프랭크가 알렉산더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부러 그런 부분을 노린 엘리제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한 프랭크는 그녀와 더 가까워지려고 하지만 그녀는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립니다. 

 

알렉산더로 몰린 프랭크

다음날 아침식사가 들어오게 되고 소파에서 자던 프랭크가 일어납니다. 룸서비스를 통해 그녀가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 프랭크는 잠시 당황해하며 그녀의 방을 살펴봅니다. 그 순간 2명의 검은 양복들이 다가와 프랭크를 향해 총을 쏘게 됩니다. 

놀란 프랭크는 잠옷을 입은 채 욕실 창문을 통해서 도망을 치게 됩니다. 지붕에서 지붕으로 건너 다니며 도망가는 그를 밑에 있던 엘리제가 보게 됩니다. 자신의 일로 인해 그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죠. 

그런 그녀의 부름에도 대답할 수 없을 정도로 다급한 프랭크는 물속으로 뛰어들면서 그들에게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대신 이탈리아의 경찰에게 붙잡혀 경찰서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이탈리아 경찰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그를 감옥에 가두고 맙니다. 밤이 되자 낮에는 믿지 않았던 경찰이 다가와 그를 감옥에서 빼내어 줍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무죄를 인정하는 것인 줄 알고 따라나서지만 알고 보니 그를 아까 그 검은 양복들에게 넘기려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 검은 양복들은 마피아로 알렉산더가 마피아의 엄청난 돈을 들고 잠적했기 때문에  그의 연인이었던 엘리제와 같이 있는 남성이 알렉산더 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 그를 쫒게 된 것입니다. 

그들에게 돈을 받고 넘기려는 찰나, 엘리제가 나타나 그를 빼돌립니다. 검을 양복들의 끈질긴 추격에서 도망친 두 사람은 배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공항으로 향합니다. 엘리제는 자신이 왜 프랭크에게 접근하게 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를 이야기하고 프랭크를 미국으로 돌아가라며 돈과 여권, 짐을 챙겨서 내려주고는 자신은 떠나고 맙니다. 

 

파티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자신을 떠나보내는 엘리제의 뒷모습을 보며 프랭크는 사랑에 빠졌음을 알게 됩니다. 

한편 엘리제는 이탈리아 경찰청으로 향하게 되고, 뜬금없는 경찰 코드 번호를 대고 출입을 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엘리제 또한 경찰이었던 것, 감시하라는 알렉산더에게 사랑을 느껴 그를 놔준 장본인이었던 것입니다. 

엘리제는 담당 형사를 만나 자신이 알렉산더를 넘기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그녀는 프랭크에 대한 사랑을 느낍니다. 

파티에서 만나자는 알렉산더의 메시지에 따라 중무장한 경찰과 잠복이 가능한 경찰들의 그녀와 함께 파티장으로 나섭니다. 혼자 파티에 참여하게 된 엘리제는 수많은 남성들의 눈빛을 받으며 파티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알렉산더를 찾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엘리제의 식탁 앞에 편지를 두고 사라집니다. 편지를 둔 사나이를 쫓아가는 엘리제 앞을 한 남성이 막아서며 춤을 청하는 한 남성, 바로 프랭크였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나타난 프랭크를 쫓아내고 자신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엄포를 넣고는 엘리제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프랭크는 이탈리아 경찰에게 체포되어 작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수갑을 채운 후 경찰들과 함께 엘리제의 도청장치에서 나는 목 속리와 영상을 보게 됩니다.

 

 

 

한편 그녀를 쫓는 것은 경찰뿐만 아니라 마피아 조직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런 걸 하나도 모르는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곧바로 마피아에 잡히고 맙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프랭크가 그녀를 돕기 위해 경찰들 몰래 그 집에  쳐들어가고 맙니다. 

 

이렇게 그들이 모여있는 집 안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 있는 금고가 있으며, 이것을 열어야 두 사람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시니 마지막은 영화를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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