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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록

영화 내안의 그놈 - 건달과 영혼이 바뀐 꼬인 인생이야기

by 블록지기 2022. 11. 2.

영화 내 안의 그놈 - 건달과 영혼이 바뀐 꼬인 인생 이야기 

#영화추천 #코믹영화 #조폭영화 #한국영화 

 

조폭에서 성공한 사업가인 장판수


조폭 중에 성공한 조폭인 '장판수'는 똑똑한 그의 머리답게 사업으로 성공한 조폭으로 나옵니다. 

그는 완벽에 가까운 깔끔함과 청결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옷장은 그가 얼마나 완벽주의자인지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에게 좋은 집과 아름다운 아내가 있지만 서로 사이가 좋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런것에 신경을 1도 쓰지 않는 장판수는 아내의 말을 무시하고 출근하게 됩니다. 집 앞에 검은색 승용차에 건달들이 형님을 모시고 회사로 향합니다. 

유창한 영어로 외국의 투자까지 마무리하고 있떤 장판수 앞에 최부장이 다가와 투자지역에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를 하게 됩니다. 답답해하던 장판수는 자신의 오른팔인 박 과장을 불러 정리를 명령합니다. 

그 길로 박 과장은 지역에서 버티고 있던 목공소의 김종기를 찾아가 협박을 하며 도장을 받아오게 됩니다. 

여유롭게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던 장판수에게 양 사장이 다가와 자신이 하던 일이 라며 손을 떼라고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협박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장판수는 말 받아침의 고수로 양 사장의 속을 긁습니다. (요기 좀 재미있는 부분이네요) 

 

은혜를 받으러 갔다 사고가 난 장판수 


다음날 판수는 박과장과 함께 높은 빌딩을 바라보며 자신의 것이 되기까지 8년이 걸렸다고 이야기하며,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기 전이니 은혜받으러 간다고 하며 박 과장을 두고 옵니다. 허름한 분식집에 들어가 꽁치 라면을 시킨 장판수는 한입 먹다 말고 다 뱉어 버리고 맙니다. 아마도 맛이 생각한 맛 하고 달라서였나 봅니다.  어쨌든 돈을 내고 나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먹던 고등학생이 전화를 받더니 지갑이 없다며 식당 주인에게 꼭 다시 와서 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식당 주인은 괜찮다며 양복 입은 아저씨가 대신 내줄 거라며 이야기하고 학생을 보내줍니다. 당황한 장판수는 할머니에게  음식값을 묻고 1인 분당 만원씩 5만 원을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응? 왜 두 사람인데 5만 원이냐고 하니 아까 그 고등학생이 4 접시를 먹고 간 식탁을 확인하게 됩니다. 뭔가 꺼림칙하다는 표정의 장판수를 보고 할머니는 ' 내가 작은 선물 하나 줄게'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뭔가 찝찝하지만 좋은 일 앞두고 그냥 가야지 하는 생각에 할머니에게 5만 원을 주고 나온 장판수는 차를 몰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하지만 골목에 쓰레기 수거차량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게 됩니다. 그런 답답함에 판수는 운전석에서 내려 잠시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데, 순간 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맙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판수는 눈을 뜨게되고 정신을 차리려 하는데 간호사가 다가와 '학생'이라며 자신을 부릅니다. 

알보고니 자신의 몸은 쓰러져 있고, 영혼은 고등학생의 몸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알기도 전에 아빠라는 사람이 들어와 '동현'이라며 울고불고 난리를 핍니다. 순간 거울을 본 판수는 그날 자신이 라면을 사줬던 고등학생과 영혼이 바뀐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알 보고니 이 학생은 목공소 김종기의 아들이었습니다. 이런 아들이 이상해 뇌 검사를 받게 한 종기는 병원에서 뇌졸증에 의한 기억 상실로 인해 사람이 완전 다른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판수는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한 나머지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자신의 본집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 아내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동현을 알리 없습니다. 결국 경찰에 신고 당해 끌려가고 다시 아버지가 와서 동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게 됩니다. 집에 들어온 동현이에게 밥을 차려주는 아빠, 그렇지만 양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인스턴트 음식입니다.  판수는 자신은 이런 것을 먹지 않는다며 이야기 하지만 아빠의 정성을 봐서라도 한 입만 먹자는 말에 스팸 한 조각을 입에 넣게 됩니다. 그 순간 갑자기 판수는 정신을 잃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밥상에 있는 음식을 모두 먹은 다음이었습니다. 놀란 판수는 그날부터 먹는 것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혼이 바뀐 장판수의 학교생활


다음날 아빠와 동현(판수)는 학교 교감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학교에서 동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니냐는 아빠의 물음에 오히려 버럭화를 내는 교감을 보고 동현이 아빠를 집으로 보내며 알아서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후부터 건달의 영혼이 들어 있는 동현이의 학교 생활이 시작됩니다. 

교실로 들어온 동현은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빵셔틀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 한쪽에서는 일진 여학생들이 왕따 현정이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시끄러운 게 싫은 동현은 아이들에게 그만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동현을 보고 있던 일진 남학생이 다가와 동현을 수업시간 끝나고 보자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산전수전 공중전에 온갖 사악한 일을 다 겪은 판수가 고등학생들이 무서울 리 없었겠죠. 

그래서 일진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일진들을 모두 때려버리고 옵니다. 그것도 아주 여유롭게 그 모습을 본 동현의 짝꿍은 다시 화장실로 불려가게 되고 일진들이 짝꿍의 입을 막으려 괴롭히려고 하는 찰나에 화장실에서 동현이 나와서 아이들을 다시 혼내줍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뺏어버립니다. 휴대폰에는 사고의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영상을 고스란히 카피해놓고 그것으로 일진들을 협박하는 판수는 이제 학교에서 아무도 건드리지 않게 됩니다. 한편 식물인간이 된 판수를 두고 판수의 아내는 최부장과 불륜을 저지르고, 이를 알게 된 양 사장이 판수의 아내를 협박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내의 아버지 한 회장은 그런 불륜관계는 딸이라도 가차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 판수는 장과장이 지키고 있는, 자신의 몸이 있는 병실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장 과장에게 자신이 영혼이 바뀐 상태라는 것을 증명해 냅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사고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았기에 학교를 그만두려고 하는 판수는 자신을 치고 간  현정이에게 떨어뜨린 인형만 돌려주고 가려고 했는데, 그 여학생의 엄마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고 맙니다. 

 

자신의 숨겨진 딸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된 장판수


바로 그 여학생의 엄마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미선이를 만나게 됩니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 동현 아니 판수는 자신의 머리카락과  현정이의 머리카락을 뽑아 대조하여 자신의 친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미선이와 딸 현정이를 지켜주기로 한 판수는 현정이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그동안 찐 살을 모두 빼버린 동현이는 학교에 새로운 킹카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동현이의 아빠가 사채를 잘 못쓰게 되어 건달들에게 맞는 것을 본 판수는 건달들과 싸움을 버리려다 아빠가 막아서서 자신을 대신하여 맞게 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판수는 박과장을 시켜 건달들을 혼내주고, 빚도 원금만 갚으라고 재 통보를 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하나가 해결됐나 했는데,  자신의 아내가 양 사장과 손을 잡고 자신을 배신자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양사장은 식물인간 상태의 판수를 죽이려 병원에 침입합니다 하지만 양 사장의 몸에 잠들어 있던 동현이 깨어나게 되고 놀란 양 사장은 그대로 쓰러져 버립니다. 판수가 그랬던 동현이도 병원을 뛰쳐나와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드디어 만나게 된 두 사람, 영혼이 바뀐 것을 서로는 알고 있지만 과연 주변에도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영화의 결말은 영화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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