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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록

영화 침묵 - 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아버지

by 블록지기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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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묵 - 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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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해


이 영화는 홍콩영화 '침묵의 목격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7년 개봉하였습니다. 감독은 정지우, 배우는 최민식, 박신혜, 박해준, 류준열, 이하늬, 이수경등 쟁쟁한 스타들이 나옵니다. 

이 영화의 인연인 덕분일까요? 나중에 특별시민에서도 최민식의 딸로 배우 이수경이 출연하게 됩니다. 

영화 침묵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임태산(최민식)이 한 고급 한정식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서 시작을 하게됩니다.  

담배를 다 태우고, 딸 임미라(이수경)을 데리고 한정식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부녀는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딸은 배우 박유나(이하늬)가 있는 방으로 , 아버지 임태산은 정치인들이 있는 방으로 각자 다른 목적으로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영화의 첫 장면이 이후 일어날 사건들을 이야기해주는 복선이 되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딸은 박유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서 박유나 옆자리에 앉게 됩니다. 유명한 배우를 보면서 즐거워하며 팬이라고 하는 모습까지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임태산이 들어오기 전까지 유나와 미라의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임태산이 들어와서 어린시절의 자신의 딸 미라의 사진 어땠냐고 박유나에게 묻습니다. 그 순간 박유나의 가방에서 어린 시절의 미라가 담겨있는 노트가 하나 꺼내어집니다. 이 노트는 미라의 돌아가신 엄마가 미라를 가지는 순간부터 쓴 엄마의 유품이었습니다. 

그 유품이 박유나에게 있는 것이 매우 불쾌해진 미라가 아빠에게 왜 이 노트가 유나에게 있는 것을 따져 묻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임태산은 딸에게 화를 내고 말죠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후 1년이 흐르고 임태산은 박유나와 약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약혼 선물로 5억 원대 손목시계를 선물하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 가고 있지만, 반대로 딸과의 관계는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딸 미라는 고급 승용차와 고명품을 사고, 클럽에서 놀기 바쁩니다. 그러던 어느날 클럽에서 놀고 있던 한 무리가 박유나가 옛 애인과 관계를 맺는 영상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화가 난 미라는 그 자리에 유나를 부르게 됩니다. 

그 시간 임태산과 박유나는 요트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보르는 미라의 이야기를 임태산에서 하고, 미라를 만나고 오겠다며 박유나는 자리를 떠납니다. 클럽으로 미라를 만나러 간 유나, 이후 뉴스 속보가 들어옵니다. 

가수 박유나가 죽은채 발견되었다는 속보였습니다. 그 시간 야유회를 즐기고 있던 검찰청의 사람들이 뉴스 속보를 보고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그중 동성식(박해준) 검사는 임태산을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며 바로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는 중 강남 한복판에서는 임태산의 딸의 차가 길 한복판에 서있다 달려오는 택시에 받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고가 끝이 아니라 마치 음주 운전을 한 듯 여기저기 방향을 틀어 사고를 내더니 한 주차장에서 멈추게 됩니다. 박유나가 살해되고, 몇 시간 후 임유나가 유력한 용의자로 채포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죽고 딸은 그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된 임태산은 즉시 딸을 만나러 구치소로 가게 됩니다. 

구치소에서 만난 딸은 술이 막 깬 상태였고, 딸에게 박유나의 죽음을 알리게 되지만 딸은 자신을 의심하는 아버지에게 욕을 하고 맙니다. 이에 임태산은 딸과의 면담 끝내고 변호사들에게 그 뒤를 맡깁니다.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대형 로펌에게 전담을 하게 되는데, 조사차 딸의 집을 뒤지던중 딸의 컴퓨터에서 박유나와 흡사한 캐릭터를 만들어 살인을 하는 형태의 게임을 보게 됩니다. 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변호인단의 말을 무시한 채 임태산은 그 영상을 페이스북에 뿌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그 회사의 지분 8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 정도의 이슈라면 몇 배는 뛸 거라며 말이죠. 아마 영화에서 이런 임태식이 이 정도의 영향으로 무너지지 않을 만큼의 재력과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던걸 수도 있고, 냉정한 사업가의 모습을 가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던 중 변호인단의 면담을 거부하는 딸 때문에 예전 딸을 가르쳤던 과외선생이었던 최희정(박신혜) 변호사를 찾게 됩니다. 최 변호사가 임미라를 만나러 구치소로 가게 되고, 미라의 입맛을 모두 알고 있는 듯이 마카롱과 차를 전해줍니다. 이런 최 변호사에게 임태산은 딸을 믿고 있냐고 무죄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최 변호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최 변호사의 말에 믿음을 가진 임태산은 최 변호사를 딸의 변호사로 고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최 변호사는 미라의 누명을 벗겨주려 사방팔방을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박유나의 사생팬이면서 몰래 CCTV를 설치해 문제가 되었던 박유나 팬 카페장인 김동명(류준열)이란 인물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임태산쪽에서 김동명의 가게를 감시하고 있던 중이었고, 우연히 최 변호사가 그를 찾아온 것을 알게 됩니다. 

하루 종일 최변호사는 김동명과 연락하려고 전화도 하고 가게 앞에서 기다리기도 하지만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그건 임태산 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 변호사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를 타고 골목을 돌아가던 중 기다리던

임태산의 수족인 정승길(조한철)이 김동명의 가게를 차로 부수고 김동명이 가지고 있던 하드 디스크들을 모두 빼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경찰에게 잡히게 되고, 가지고 있던 하드디스크는 바로 옆에 주차해놓은 택배회사차 밑으로 둡니다. 

 

한편 이 장면을 모두 목격한 최 변호사는 가드레일을 받아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게 되고, 겨우 내린 최 변호사는 그들이 찾아내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택배차량이 떠나게 되고 그 자리에 남은 수십 개의 하드 디시크를 발견하고 집으로 가지고 가게 됩니다. 그 시간 막상 필요한 디스크를 얻지 못한 임 회장은 김동명을 만나기위해 그의 부서진 가게에서 그를 기다리게 됩니다. 임회장은 자신에게 그날의 CCTV영상을 넘기라고 이야기 하지만 김동명은 이야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돈이면 다 되는 듯이 말하는 임회장에게 끊임없은 욕을 퍼붇고 맙니다. 그런 욕을 들으면서도 임회장은 자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고, 딸은 그녀의 살인자로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자리를 떠나고 맙니다. 임 회장의 마을 듣고 있던  김동명은 임 회장을 부르며 그를 따라나섭니다. 

그날 밤 하드디스크를 손에 넣은 최 변호사는 친구와 함께 하드디스크 전부를 확인하게 되고, 그중 결정적인 몇 개의 파일이 깨져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유능한 친구는 그 하드를 복원하게 되고, 결국 그날의 CCTV를 보게 됩니다. 

과연 이 CCTV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고, 진실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뒤는 영화를 통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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