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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록

영화 크리스마스 악몽 - 할로윈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영화

by 블록지기 2022. 10. 22.

영화 크리스마 악몽 - 할로윈 아이와 함께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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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주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할로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과 으스스한 분위기에 함께 볼 수 있는 할로윈 영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감독에 대하여

팀 버튼 감독을 알게된건 제가 어릴때 '팀버튼의 어메이징스토리'라는 시리즈물을 보면서 였던거 같습니다.
어쩜 그렇게 멋진 상상을 하면서 그걸 영상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금세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팀버튼의 본명은 티머시 월터 버튼 미국의 영화감독이고, 그의 영화중 제가 가장 처음 만났던 영화는 '비틀쥬스'였습니다. 이 영화도 나중에 옛날영화테마가 시작되면 다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팀 버튼 감독의 영화라고 한다면 대부분이 원작을 비틀어 팀버튼 스럽게만든다는 점입니다. 약간은 기괴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다고 할까요? 뭔가 모를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팀버튼 감독의 작품들은 대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기이하고, 도특한 분장이 신기기하고 하면서 신서한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가위손'만 봐도 특이한 분장과 분위기 그리고 세상에 보내는 메시지들이 그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그는 평범하게 살라는 부모님의 무언적 압박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노는 곳이 부모님의 눈을 피해 공동묘지 같은 곳에 놀기도 하고, TV만 보면서 자라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때는 친구가 없어 왕따였고, 이상한 피규어들을 수집하고 다녔기에 여성들에게 기피대상이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일단 그의 유년시절만 봐도 어쩐지 암울한듯한 느낌이 물씬들기도 하고,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이 감독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가 바로 제가 좋아하는 조니 뎁과 끝없는 협업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는 관계가 깊거나 한번 맺어진 인연을 몇 번이고 연을 맺어 다시 작업을 하기로도 유명한데, 그 중 한명이 바로 조니 뎁이고 또 다른 관계는 그의 모든 영화 음악을 제작한 대니 엘프먼입니다. 이렇게 그는 남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고, 독특하게 표현했으며, 그를 통해 영감을 준 사람들도 너무 많습니다.
1982년 빈센트를 시작으로, 프란켄위니, 피위의 대모험, 비틀쥬스, 배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몽 등등 총 30개 이상의 영화를 제작, 감독, 각본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소개가 길어진거 같습니다. 감독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영화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악몽 줄거리

우리는 지금까지 지내는 여러개의 명정들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알 지못합니다.라는 내용의 나레이션과 함께 아주 깊은 숲속의 명절의 상징들이 그려진 나무들을 보여줍니다. 그중 할로윈 마을로 들어가게 된 영상은 할로윈 마을의 유령들이 부르는 할로윈마을 노래를 들으며 마을을 둘러보게 됩니다. 각종 귀신들이 나오고, 그들의 노래가 함께 흘러 나옵니다. (아마 첫 장면에서 저학년의 아이들이라면 다소 무섭다 느껴질 수 있으나 이 장면만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이 마을의 왕은 호박의 왕 '잭'입니다. 잭은 매년 같은 형식의 할로윈 파티를 하고, 매년 최도의 주인공으로 갈채를 받습니다.그런 잭은 마을의 지도자이면서 흠모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막상 잭은 이런 파티가 점점 지겹고 허무하게만 느껴집니다. 무언가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핑켈슈타인 박사가 만든 헝겊인형인 샐리도 그런 잭을 마음 속 깊이 짝사랑하게 됩니다.할로윈 축제가 끝나고 자신을 다시 데리고 가려는 핑켈슈타인 박사에게 벗어나 숨어있던 공동묘지에서 우연히 잭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수 없는 샐리는 그저 바라보기만 하게 됩니다.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잭은 그렇게 공허한 마음을 가누지 못해 어디론가 계속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처음 장면에 나왔던 깊고깊은 숲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곳에 다양한 명절들이 그려져있는 나무를 보고 '이건뭘까?'하면서 매우 궁금해 합니다. 그러던 중 가장 화려한 모양으로 꾸며져 있는 크리스마스 나무의 문을 열게 됩니다.
무언가 신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귀를 귀울이다 그만 나무 통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우연히 크리스마스마을에 오게된 잭은 그들의 웃음소리와 차가운 눈, 따뜻한 난로, 화려한 조명에 선물까지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다 자신의 공허함이 이런 따뜻함에서 채워진다는 것을 느낀 잭은 크리스마스 마을의 분위기를 할로윈마을에도 전해주고자 크리스 마스 마을에서 몇가지를 가지고 할로윈 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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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고 느낀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부푼마음으로 할로윈 마을 사람들을 불러내어 마을회의를 하게 된 잭. 하지만 할로윈 마을 사람들은 잭이 말하는 것의 반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답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잭은 크리스마스를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한편 샐리는 핑켈슈타인 박사에게 도망치다 두고온 한쪽팔을 찾기 위해 연구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핑켈슈타인 박사는 자신을 두고 자꾸 도망치는 샐리를 가둬두고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샐리가 방에 갇혀있을때 잭이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여 실험도구를 빌리고자 핑켈슈타인을 만나러 오게됩니다. 그의 목소리를 샐리가 듣게 되고 그를 응원하기 위해 샐리는 마실것과 먹을 것을 준비해 갇혀있던 건물에서 뛰어내리게 됩니다. 다행히 그녀는 가랑잎으로 마들어진 봉제인형이었기에 별탈없이 잭에게 갈 수 있게됩니다.
잭은 핑켈슈타인에게 빌린 실험도구를 가지고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가지고온 여러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실험을 하게 되고, 계속하여 집에 틀어 밖혀 크리스마스에 대해 연구를 거듭하게 됩니다. 그런 잭에게 샐리는 야참을 준비해주게되고, 샐리의 야참을 받고 잭이 감사의 인사를 하려고 창문 밖을 내려다 보지만 부끄러운 샐리는 그저 잭의 집 담벼락에 숨어 나뭇가지 점을 치는 것으로 마음을 달랩니다. 그러던 샐리는 갑자기 자신이 들고 있던 나뭇가지가 멋진 트리로 변하다 불에 타는 모습을 보게되고, 이것이 미래를 예견한 일이라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잭은 자신이 직접 크리스마스의 산타가 되면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알게될꺼라는 생각을 하면서 방을 뛰쳐나오게 됩니다. 그는 그길로 모든 할로윈마을의 사람들을 모아서 다음 할로윈은 크리스마스로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사람들은 줄을 서서 잭이 정해주는 새로운 역할을 지시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샐리는 잭에게 위험한일이 될지도 모른다며 경고를 하지만 잭은 듣지도 않고 그저 샐리에게 자신에게 산타와 같은 옷을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 하고 맙니다.

할로윈마을 사람들은 선물상자 속에 무서운 인형, 이빨달린 오리등과 같이 무서운 물건들을 선물로 만들게 되고, 그것을 커다란 자루에 담습니다. 한편 잭은 크리스 마스에 두명의 산타는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부기우기의 3명의 아이들에게 산타를 납치해 오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아이들은 산타를 납치해 오게되고, 드디어 크리스마의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마을의 아닌 할로윈 마을에서 준비하게 된것이죠.
과연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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