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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블록

육아 / 40세 육아 이야기 EP5. 신생아 육아템 내돈내산 ①

by 블록지기 2022. 10. 9.

육아/ 40세 육아 이야기 - 신생아 육아템 내돈내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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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코앞이라 그런지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은 첫째 키웠을 때 없던 신기방기 육아아이템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첫 아이를 키웠을 때는 2015년도였습니다. 그때는 없던 육아템들이 7년이 지나고 나니 너무너무 신기하게도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이래서 육아는 아이템발이라고 하는 건가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몇 가지 구매해보고 직접 사용도 해봤는데 역시나 정말 좋더라고요 

이제 6개월이 된 저희 아들을 키우면서 내 돈 내산 한 잇 아이템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수유시트 

첫 아이때 둘째 아이때



첫째 때는 수유쿠션이라고 해서 허리에 묶어서 신생아를 눞여 먹이는 쿠션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약간 기울어진 형태로 나와 아이가 폭 안겨서 편히 먹을 수 있는 쿠션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수유 시트라는 게 나왔더라고요.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수유쿠션에서 누워서 먹는 아기를 보면 왠지 불편해 보이고 이렇게 누워서 먹는 게 잘 소화가 될까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수유쿠션에서 아이를 먹이면 아이 머리를 살짝 들어줄 납작한 수건도 필요하고, 아이를 살짝 옆으로 돌려줘야 하는 아기 베개도 필요하고, 또 저처럼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혼유를 해야하는 경우 수유쿠션에서는 먹일 수 없고, 무조건 앉아서 자세를 잡고 먹여야 하는 게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팔이 끊어지게 아프고 허리도 안좋아졌었죠.그러다 검색하게 된 게 수유 시트였습니다.

 

이 시트는 약간의 기울어짐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우유든 모유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체 설계가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사용해보니 아이가 덜 토하고 중요한 건 트림을 잘한다는 거였습니다. 그거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아이를 안아보는 아빠가 아이에게 우유를 먹일 때도 자세를 잡아주니까 아이가 편하게 우유를 먹더라고요. 그래서 저에게는 신박한 아이템 중에 하나였습니다. 친정에 갈때나 이동시에도 너무 가벼우니까 가지고다니기 편했어요. 차안에서도 바른자세로 먹일 수 있는 굿 육아템이었습니다.

 

2. 역류방지 쿠션

 

저희 아이 같은 경우 가끔 분수토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트림을 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트림을 해야만 우유토를 하지 않았기에 트림을 할때까지 안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덕분에 손목이 멀쩌할 수 없었죠.

그러다 알게된게 역류 방지 쿠션이었습니다. 이 쿠션은 30도~ 40도 정도 기울어져있어 아기가 트림을 하지 않았더라도 소화를 시킬 수 있는 각도로 되어있기 때문에 우유토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검색만 해도 굉장히 다양하고 좋은 쿠션들이 많이 나옵니다. 자신의 아이의 스타일에 맞는 쿠션을 찾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딱 하나 구입 시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아이의 뒤집기 혹은 모로 반사를 막아줄 가드가 있느냐입니다. 가드가 없으면 아이가 누워있어도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사용해 보시면 알겠지만 이 위에서 자는 아기들 많습니다. 폭신하니까 잠도 솔솔 오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 첫아이 키울 때는 없던 아이템이라 비교할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3. 유모차 통풍시트

사진출처 : 릴리안 통풍시트 쿠팡 판매 페이지

여름철 유모차 안이 너무 더웠어요. 코로나 때문에 차양막을 다 열기도 조금 불안하고 해서 구입하게 된 릴리안 통풍시트입니다. 단순히 시트가 메쉬로 되어있어 시원한 게 아니라 정말로 시트에서 바람을 나와서 아이가 누웠을 때 전신으로 바람이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바람을 빨아들이는 쿨러에는 필터가 달려 있어서 필터 된 공기로 아기를 시원하게 해주는 거였습니다. 올여름 너~~~ 무 좋았습니다. 세탁도 간편하고 전 진짜 강추하고 싶은 육아 템이었습니다.

 

4. 해열 조끼-미온수 마사지 패드

아기가 열이 오를 때 미온수를 이용해서 닦아주곤 하는데 미온수가 어느 정도 온도여야 미온수인지 헷갈리고 마음이 급하니까 일단 벗기고 물로 닦아내긴 하는데 물이 식으면 또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에 이 상품을 구입했었습니다.

이거 정말 강추하는 아이템이에요. 봉투에 미온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같이 물어 넣고 온도를 맞춘 다음 조끼처럼 입는 패드를 적신 후 물기를 짜서 아이에게 입히면 끝! 온도 유지도 잘 이루어지고 상반신 전체의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요기나 사용했던 육아 템입니다.

출처:해호생활건간 쿠팡사이트 이미지 일부

 

 

5. 바나나 체온기

아기가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예방접종 후 열 관리를 위해서 구입했던 물건입니다.

새벽에 귀에 넣는 체온기를 사용하면 깨고, 비접촉식 체온기는 매번 시간에 맞춰 일어나서 재야 하고 잴 때마다 약간씩 다르게 나오는 단점 때문에 믿음이 살짝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또다시 폭풍 검색을 해서 찾게 된 바나나체온기입니다. 

내돈내산 내역
출처 : 쿠팡 바나나채온기 K컴퍼니 판매자 페이지 이미지 일부

그림처럼 아이의 겨드랑이 쪽에 붙여주고 재우면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있는 휴대폰으로 알람을 넣어줘서 엄마 아빠가 편하게 아기의 체온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체온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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