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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블록

육아/40세 육아 이야기. EP.2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by 블록지기 2022. 10. 5.

육아/ 40세 육아이야기 - EP 02.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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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점점 불러오는데  우리 딸의 입학은 코앞으로 다가왔었다.

어떤 거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고, 4월이면 아이 출산 후라 거의 첫째는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1. 초등학교 입학(취학) 통지서 

 

나도 처음으로 학교를 보내보는 거라 어떤 순서로 입학이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학교는 갈 수도 없었고, 아이들의 입학식도 이뤄지지 않았다. 

 

어느 날 유치원 친구의 엄마를 통해 입학 통지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는 거라고 하던데, 난 그 시기를 놓쳐서 아파트 카페를 통해 통장님께 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었다. 

 

 

<인터넷으로 입학(취학) 통지서 받기 >

 

1. 정부 24 (https://www.gov.kr/)로 접속

2. 화면 중앙에 취학통지서 검색

3. 발급하기 선택 

4. 본인 인증 진행 

5. 세대주 정보 및 아이 정보 등록 

6. 발급 완료 (프린트)

 

온라인에서 발급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잇기 때문에 꼭 날짜를 잘 확인해서 들어가 봐야 한다. 

 

혹 이 시기를 놓쳤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2. 학교 오리엔테이션 ?

 

일단 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때가 있다. 미리 학교에 와서 취학 통지서를 내는 날이 바로 그날이다. 

이날 꼭 해야 하는 것이 2가지가 있다. 

 

하나, 1학년 교실을 어떻게 들어가는 것인지 길을 설명해줘야 한다. 

유치원과 달리 학교는 꽤 복잡하고, 크다. 그뿐이랴 출입문이 1개였던 유치원과 달리 학교에는 문이 참 많이도 달렸다. 그래서 아이들이 헷갈려하거나 겁을 먹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교문에 들어설 때부터 정문과 후문을 알려주고, 1학년 교실이 있는 층으로 같이 올라가면서 주변을 살피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 , 1학년 교실에서 화장실은 어디 어디 있고, 실제로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예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교실 바로 옆에 붙어 있던 유치원 화장실과 달리 학교 화장실은 복도 중간이나 끝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화장실을 갈 때 선생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었지만, 학교는 아니다! 절대적으로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곳인 것이다. 그러기에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려주고, 화장실에 휴지는 어디 있는지, 또 비누는 어디 있는지 등등 자세히 둘러보고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혹시 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너무 바빠서 둘러볼 시간이 없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입학식 날 혹은 입학 후 수일 동안 선생님이 아이들을 학교 여기저기를 데리고 다니며 학교의 이용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입학 준비물은?

 

우선 기본적인 준비물은 위의 오리엔테이션에서 나눠주는 파일을 보고 준비하면 된다. 

미리 준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책가방과 소독용품, 실내화 정도 되겠다. 

약간의 센스를 더 발휘한다면 아이 방수 이름표 (학용품에 붙일 사이즈)는  학교에 아이 물품을 보낼 때 이름을 미리 붙여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또 한 가지 더 있다면 아이 반명함 사진 정도도 미리 준비해놓으면 학교에서 아이의 프로필에 필요한 사진을 요청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학교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갖춘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어 학교에서 나눠주는 유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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