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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A.I. 미래 배경영화

by 블록지기 2022. 9. 21.

영화 / A.I.

#외국영화 #영화추천 #로봇영화 #미래영화 #스티븐스필버그

 

미래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분의 영화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겠죠?

바로 ET의 아버지이자 창조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입니다. 

어릴때 부터 영화 광인 그는 13살의 나이에 영화를 감독하여 가족들이 배우로 출연한 영화를 만들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신은 역시 어릴때의 모습도 남들과 많이 다르다 생각이 듭니다. 

 

그가 탄생시킨 많은 영화 중에 오늘은 2001년작인 A.I.를 소개할까 합니다. 

지금은 익숙한 명칭인 AI는 당시 영화가 나올때 까지만해도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지금 이영화를 재 개봉한다면 어떤 반응들이 나올지 실로 궁금해 지긴합니다. 

벌써 21년이나 지난 이영화는 왜 지금봐도 너무나 새롭고 발전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토리는 너무나 마음이 짠해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결말은 적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영화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1. A.I.영화 줄거리

미래에 지구의 기후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사람들이 외부에서 하기 힘든일들을 하기 위해 로봇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사람과 겉모습도 똑같고 ,행동과 표정, 감정까지 흡사한 말 그대로 인조인간을 만들게 됩니다. 

사람과 로봇이 같이 살아가는 세상 헬리는 불치병에 걸린 자신의 아들로 인해 아내인 모니카가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을 닮은 로봇 데이비드를 입양하여 모니카에게 선물하기로 합니다. 

 

처음에 모니카는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고 어색하고 껄끄러워하지만 아이로봇과 대화를 하면서 점점 위로를 받는 자신을 발견하게되고, 아이로봇도 모니카를 엄마라 인식하고 사랑을 갈구하게 됩니다. 서로가 그렇게 가까워져가는 어느날 냉동인간으로 살아가던 부분의 아들 마틴이 기적적인 치료에 성공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얼마 후 집으로 돌아오게됩니다. 

한동안 마틴은 데이비드와 함께 살아가지만, 데이비드가 로봇이고 자신과 형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악용하여 음식을 소화시킬수 없는 로봇에게  음식을 먹어보게 하거나, 엄마의 머리카락을 잘라오면 엄마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짓말을 하는등 데이비드에게 해로운 행동 시키게됩니다. 엄마 모니카는 마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으려 혼을 내지만, 막상 데이비드를 데리고 온 아빠 헨리는 자신의 친 자식이 아닌 데이비드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점점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건은 바로 마틴의 생일날 일어나게 됩니다. 

마틴의 집에 방문한 친구들이 데이비드에게 위협회피본능이 있는지 실험을 한답시고 뾰족한 것을 들이 댑니다. 

데이비드는 자동 보호작용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인해 겁을 먹은 데이비드는 마틴을 끓어 않고 자신을 지켜달라며 매달리다 실수로 마틴과 함께 수영장에 빠져버리게되고, 마틴이 익사 당할뻔한 사건이 벌이지게 됩니다.

이런 일들을 겪게된 모니카는 결국 데이비드를 계속 마틴과 함께 있게 할 것 인가를 고민하게 되고, 결국 데이비드를 원래 제조회사인 사이버트로닉스사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합니다. 

 

모니카는 데이비드에게 숲으로 소풍을 가자고 거짓말을 하고 데이비드를 사이버트로닉스사로 돌려보낼 계획을 합니다. 

하지만 데이비드의 영구회로에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이 이미 각이되어 있는 로봇이라 재 활용이 불가능하고 폐기처분되리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차를 돌려 숲에 데이비를 혼자 둡니다. 

 

혼자된 데이비드는 자신을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엄마가 원하면 진짜 사람이 되겠다는 말로 울며 모니카를 잡습니다. 모니카도 떨어뜨려야 하는 데이비드에게 미안함과 아픔을 느끼게 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인것을 알고 있었기에 데이비드에게 돈을 쥐어주며 절대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지 말고 너와 비슷한 로봇들과 살아가라고 이야기하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자신이 버려진것을 모르고 그저 엄마가 자신이 진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랑을 받을 수 없다고만 생각합니다.

결국 마틴과 함께 읽었던 피노키오의 책에 나온 파란 요정을 만나면 자신을 다시 살아이는 아이로 만들어 줄꺼란 생각에 무작정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는 남창로봇인 지골을 만나게 됩니다.

남창로봇은 어린이 로봇인 데이비드에게 파란요정은 세상에 없다고 말하면서도 데이비드와 함께 일을 떠납니다.

 

데이비드는 숲을 헤메던중 로봇 사냥꾼들에게 잡혀가고 맙니다. 

그들은 반 로봇주의자들로 로봇들을 부수는 축체를 하게 되고, 아이로봇을 처음본 소녀가 데이비드는 살려달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내 결국 데이비드도 로봇이기 때문에 죽어야 한다는 주장에 밀려 결국 처형대로 향하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어린아이로 프로그램된 데이비드는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며 주변의 어른의 손을 잡고 애원합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은 아이와도 너무나 흡사한 데이비드에게 충격을 받아 진짜 사람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결국 이 과정에서 서로 돌을 던지는등 엉망이 되고 맙니다.

그 틈에 데이비드와 조는 도망쳐 나오게 되고, 데이비드에게 어른이 가지고 잇는 지식과 상식을 알려주며 데이비드의 여행을 이끌게 됩니다. 

 

이후 도시에 접어든 두 로봇은 인공지능 백과사전 다알아 박사에게 파란요정에 대해 묻고 그의 대답을 따라 하비 박사가 있는 사이버 트로닉스사를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데이비드는 자신을 만든 허비 박사를 만나게 되고 자신과 똑같은 아이 로봇을 대량생산해 내는 공장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되고, 물속으로 빠져버리고 맙니다. 

 

물속에는 예전에 없어진 도시의 모습이 보여지게되고 그곳에서 데이비드는 파란요정을 만나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파란요정에게 자신을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 소원을 빕니다. 하지만  데이비드가 만난 파란요정은 오래전에 가라앉은 놀이공원의 인형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데이비드는 물속으로 갈아 앉아버리고 영원히 잠들게 됩니다.

이렇게 끝이 날 줄 알았던 영화는 그로부터 2천년이 지난 시점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빙하기가 다시 시작된 지구, 그곳에 나타난 외계인들, 그들은 인간종족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고, 물속에 잠든 데이비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인간들에 대한 정보를 듣게되고, 데이비드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며 소원을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그 오랜 시간이 흘러도 데이비드의 소원은 여전히 엄마와 함께 하는 것이었기에 그 소원을 말하게 됩니다. 

과연 데이비드는 소원을 이루었을까요? 

마지막이 궁금하시다면 영화보기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A.I.를 보고 나서 

나중에 살게될 지구가 얼마나 변할지 모르겠고, 진짜 로봇과 살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아픈 스토리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도 로봇이 아닌데도 버림받는 생명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을 다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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