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JOB블록/웹기획자4 2-2. 기획자 미팅이야기 - 미팅은 준비가 필요해 미팅이 처음인 그대들을 위한 나의 글 미팅은 준비가 필요하다 정대리의 문서양식은 회사 내규에 맞게 아주 잘 짜여져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 문서를 보고 좌절 할 수 밖에 없었던것은, 문서 양식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미팅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있었음에도 누가 어떤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빈 종이에 글하나 적을 수 없는 나의 무지함으로 그날의 미팅일지는 과장님이 작성하셔야 했다. 지금의 내가 그시절의 날 만난다면 첫 미팅이 두려웠던 신입사원을 위해 미팅의 목적, 해야하는 업무, 다녀와서 해야하는 업무를 조금은 이야기 해줬을텐데... 라며 그시절의 나를 다독이곤한다. 회사에 나가면 이런 부분은 아주기본적인 것들이라 그누구도 잘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지금 .. 2023. 3. 10. 2-1. 기획자 미팅이야기 - 두근두근 첫 미팅 첫 미팅을 망친 나의 이야기 / 첫 미팅 에피소드 기획자의 미팅 이야기 난 기획자라고 하면 외부 미팅에 나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20대 후반의 나는 은근히 낯을 많이 가렸고, 기획자라고 명함을 내밀수 없을 정도로 어설프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그게 얼마나 심했냐면 처음 과장님과 미팅을 나가라고 했을때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사회생활이 뭐 내맘대로 흘러간 적이 있던가... 결국 과장님 손에 끌려 미팅을 나가게 되었다. 나의 첫 미팅회사는 BC카드였다. 무려 BC카드 자그마치 9개의 은행과 손을 잡고 "여러분~ 부자되세요~" 한마디에 대박을 터트렸던 카드매출 1위였던 회사였다. 첫 미팅인데... 좀 작은 기업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TV에서나 보던 업체를 간다고 하니 혹여 내.. 2023. 3. 9. 1. 기획자의 문서는 필자의 스승이자 선배님이 이런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다. 기획자는 문서로 대화할 수 있어아해 처음 기획일을 접했던 난 이말의 뜻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곧 뇌에 박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2005년 당시 입사 6개월차였던 나는 입사동기들에 비해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편집에 능숙한 상태였다. 대학생때 주로 발표자료를 내가 도맡아서 했고, 교수님의 논문정리나 자료 정리등을 도왔던 이유에서 였다. 그때도 난 교수님들의 칭찬을 종종 들었던 바였기에 문서 정리에는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팀장님의 지시로 타 부서와 회의에 필요한 CTI관련문서를 만들게 되었다. (CTI: computer telephony intergration/ 컴퓨터와 전화시스템의 통합, 지금의 자동응답.. 2023. 3. 8. 웹기획자를 꿈꾸는 그대에게... 웹기획자를 꿈꾸는 그대에게... 웹기획자를 꿈꾸는 그대에게 15년차인 내가 이야기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 꿈을 꾸기전, 현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기획자는 프로젝트의 시작과 중간, 끝 모든 일에 투입된다. 결국 프로젝트의 전체를 통솔해야 하는 책임자의 역할을 가진다. 기획자의 역량은 글을 잘 쓰는 것도, 문서를 잘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 중 하나지만 그중 가장 필요한 역량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다. 이 능력이 바로 PM의 실력을 판단할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프로젝트 전반의 문서 정리 즉, 기획서를 통해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의 협업을 도모해야 하고, 프로젝트 기간 내내 부서별 업무 진행사항이나, 마찰에 대한 조율도 기획자가 맡아서 .. 2023. 3. 7. 이전 1 다음